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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N홀딩스, 금융투자부문 흡수
박성준 기자
2022.09.21 09:11:52
DSN인베스트먼트 금융투자부문으로 이동 전망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0일 15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국내 대형 부동산 디벨로퍼 DS네트웍스가 시행사업부문과 금융투자부문의 계열사를 정리하고 있다. 그 가운데 위치했던 DSN인베스트먼트는 금융투자부문 지주사인 DNS홀딩스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S네트웍스의 금융지주사인 DSN홀딩스가 투자부문의 중간고리 역할을 하는 DSN파트너를 이달 1일 흡수합병했다. DSN홀딩스가 DSN파트너의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이기 때문에 합병비율은 1대0이다. 


DSN홀딩스가 DSN파트너를 흡수하면서 DSN파트너가 최대주주로 지배하던 DS네트웍스자산운용도 DSN홀딩스가 직접 지배하는 구조로 변했다. DSN파트너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96.875%가 이달 2일 DSN홀딩스로 넘어갔다.


DSN파트너가 지분 35%를 들고 있던 투자전문 회사 DSN인베스트먼트도 DSN홀딩스로 지분이 전부 이관돼 앞으로 DSN파트너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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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DSN파트너의 흡수합병 배경은 금융투자부문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앞서 DS네트웍스는 시행사업을 전담하고, 금융투자부문을 DSN홀딩스에 맡기기 위해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투자부문의 성격이 강하면서도 DS네트웍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DSN인베스트먼트의 나머지 지분은 DSN홀딩스로 이관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DSN인베스트먼트는 현재 65% 지분을 DS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다.


DSN인베스트먼트의 설립 배경은 DS네트웍스의 투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한때 같은 계열사였던 DS투자증권이 먼저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로 등록해 DSN인베스트먼트가 이 라이센스를 취득하는데 1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금융당국은 같은 계열사 내 신기사를 복수로 허용하지 않고 있어서다.


결국 DSN인베스트먼트는 DS투자증권이 타 회사로 매각된 뒤 신기사를 취득하고 투자 활동을 시작했다. 신기사를 통해 벤처투자조합 등 여러 형태의 펀드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DS네트웍스는 지난해 시행사업과 금융투자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사업의 분리의지를 보였다"라며 "투자부문의 계열사가 향후 DSN홀딩스 아래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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