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신성통상, 어닝서프라이즈…국내패션 호조 덕
최보람 기자
2022.09.20 17:12:26
FY2022 영업익 1399억원 '사상 최대'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0일 17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신성통상이 국내 패션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신성통상이 FY2022년(2021년 7월~2022년 6월)동안 올린 매출은 1조46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88.2% 늘어난 1399억원, 순이익은 166.1% 급증한 76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신성통상이 FY2022년에 기록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모두 사상 최대다.



신성통상이 어닝서프라이즈급 실적을 낸 데는 생산한 의류 대부분을 정가에 판매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FY2022년 이 회사의 매출총이익은 6236억원으로 전년대비 32.2% 늘며 영업이익 증대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


부문별로 패션사업부의 매출은 전년보다 24.2% 증가한 1조144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115.1% 늘어난 1150억원을 기록했다. '탑텐'과 '올젠', '지오지아' 등 주력 브랜드가 꾸준한 인기를 끈 덕분으로 풀이된다. 니트 등을 주로 생산하는 수출사업부 매출은 4320억원으로 전년 보다 18.5% 늘었다. 영업이익 또한 20.8% 증가한 25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사 이익 증대에 기여했다.


유통부문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점은 옥에 티다. 신성통상 유통부문의 FY2022년 매출은 194억원으로 전년보다 5.5% 늘었지만 1억5000만원의 영업적자를 내 전년(영업이익 1억원)대비 적자전환했다. 이 부문이 운영하는 지역 밀착형 할인점 '리치리치'가 외형확장을 이루지 못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사의 경쟁력인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지 못한 결과로 분석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배당잔치에 염태순 일가만 노났다 재고비중 40% 돌파…공격경영 결말은 신성통상, 인니서 직접 '의류' 생산한다 신성통상, 올해도 무배당 고수 왜
엘지유플러스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