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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하나2호리츠, 262억 추가 조달
장동윤 기자
2022.09.23 08:37:56
'학하 리슈빌 포레' 잔금 지급 후 소유권 이전···매입가 2031억원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1일 14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전시 유성구 '학하 리슈빌 포레' 투시도.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대전시 유성구 일대 임대주택 공급을 진행 중인 계룡하나제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계룡하나2호리츠)가 자산 매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추가 자금조달에 나섰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계룡하나2호리츠는 이달 중 유상증자를 열고 262억원을 조달한다. 편입 대상인 '학하 리슈빌 포레'의 입주 시기가 도래하자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을 이전받기 위해 자본금을 확충하는 것이다.


우선 계룡하나2호리츠의 모리츠인 민간임대허브제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민간임대허브6호리츠)가 176억원을 출자한다. 계룡하나2호리츠가 발행하는 신주(우선주) 352만1200주를 주당 5000원에 인수하는 방식이다.


KR산업(57억원), 계룡건설(21억원), 하나자산신탁(8억원)도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86억원을 보탠다. 세 회사는 계룡하나2호리츠가 발행하는 보통주 172만4200주를 주당 5000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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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간임대허브6호리츠 등 4개 회사는 계룡하나2호리츠에 총 262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거치면 출자총액은 ▲모리츠 352억원(지분율 67.14%) ▲KR산업 115억원(21.88%) ▲계룡건설 43억원(8.13%) ▲하나자산신탁 15억원(2.86%)으로 각각 늘어난다.


계룡하나2호리츠 관계자는 "지난 2020년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당시 계약금 지급을 위해 계획자본금의 50%를 조달했다"며 "이번에 증자하는 나머지 50% 자본금은 잔금 지급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룡하나2호리츠의 편입 대상인 학하 리슈빌 포레는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787번지 일대에 위치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단지다. 대지면적 3만3202㎡ 부지에 연면적 10만2436㎡,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 총 634세대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앞서 계룡하나2호리츠는 임대주택 단지 매입을 위한 부동산 매매계약을 지난 2020년 체결했다. 당초 계룡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사업부지(대전 학하지구 6블록)를 리츠가 계룡건설의 책임준공을 조건으로 선매입한 것이다. 당시 부동산 매입가는 2031억원이다.


계룡하나2호리츠는 향후 10년간 학하 리슈빌 포레를 임대운영하다가 매각할 계획이다. 리츠는 민간임대허브6호리츠에 운영수익을 우선 배당할 계획이다. 모리츠 운영배당률이 연 3%에 달할 때까지 배당하고 미달 시 차후 누적해 배당한다. 향후 매각차익도 모리츠 내부수익률(IRR) 3%를 달성할 때까지 우선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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