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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크립토윈터 서비스와 상품 발전으로 극복"
원재연 기자
2022.09.22 13:25:17
"크립토윈터 이후 '토큰'이 일상인 '블록체인 세대' 맞이할 것"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2일 13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22일 'UDC 2022'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팍스넷뉴스 원재연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다가올 '블록체인 세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2'(이하 UDC 2022)에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3년 여간 긴 침체기를 넘어선 원동력은 디파이, NFT, P2E 등 각각 분야에서 나타난 실제로 작동하는 상품·서비스들이었다"며 "제품을 통한 검증만이 긴 겨울을 끝내고 전고점을 돌파한 충분조건"이라고 강조했다. 


UDC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개최하는 블록체인 개발자 행사로 올해가 5회째다. 'Imagine your Blockchain life(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UDC2022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송 회장은 이날 '크립토윈터'를 이겨낼 무기는 '블록체인 상품과 서비스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크립토윈터란 가상자산의 가격이 급락하고 거래량이 저조해지는 현상이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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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지지부진한 하락장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8년과 비교해서는 많은 프로젝트들이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프로젝트는 지난 15일 확장성 향상을 위한 대규모 업그레이드인 더 머지(The Merg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송 회장은 "높은 레이어1, 2 체인들이 하나씩 나오며 늘 발목을 잡던 확장성 이슈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며 "사용성 및 접근성 역시 많이 개선되고 있으며 서비스 개발 환경 역시 이전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됐다"고 최근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앞으로 두나무의 블록체인 사업 방향성은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업비트 NFT,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와 설립한 NFT 합작사 레벨스(Levvel)가 그 중심이다. 


송 회장은 "업비트는 올 한해동안 트래블룰 대응을 위해 베리파이바스프(Verift VASP) 서비스를 적용해 국내 21개, 해외 12개 거래소와 연동했다"며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이벤트 및 콘텐츠를 배포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업비트 NFT는 기존 루니버스 NFT 중심 환경에서 이더리움 기반 ERC-721 등 다양한 멀티체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하이브와 합작해 설립하고자 했던 레벨스도 다양한 웹3.0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번 겨울이 얼마나 길게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겨울의 끝은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될 것"이라며 "어쩌면 우리는 SNS, 메신저보다 월렛이 더 익숙하고, 토큰을 통해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관리하는 것이 일상인 '블록체인 세대'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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