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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경전투기로 유럽·중남미 공략 시동
설동협 기자
2022.09.22 16:38:02
⑤ 연말 수주잔고 20조 돌파...추가 수출 노린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한국 방산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세계 각종 주요 방산전시회에서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며 찬사를 받기도 하고,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국내 방산기업들의 기술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팍스넷뉴스는 이번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 발맞춰 방산기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팍스넷뉴스 설동협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방위산업전(DX Korea)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KAI는 이번 행사에서 특수작전에 활용될 소형 다목적 헬기와 다목적 수송기, 함재기 등 전략 장비들을 총 출동시킨다.


KF-21 보라매의 함재기 버전인 'KF-21N'. 사진제공/KAI

KAI는 지난 2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DX Korea에 참가해 미래전 핵심이 될 ▲회전익 ▲고정익을 선보였다.


회전익기 모델로는 오는 2023년 전력화 예정인 소형무장헬기(LAH) 실물기를 전시하고 유무인복합체계(MUMT) 운영안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LAH를 기반으로 개조된 소형다목적헬기(LUH·Light Utility Helicopter)도 공개한다.


LUH는 LAH에서 일부 형상을 개조, 특수 임무 장비를 장착해 새로운 작전 운영 구현이 가능한 모델이다. 구체적으로 ▲지휘관이 탑승해 현장을 지휘하는 지휘통제기 ▲특수임무부대 인원을 신속하게 수송하는 특수작전공격헬기 ▲장착된 무인기를 통해 작전지역을 탐지·정찰해 작전반경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정찰기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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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익기 모델은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한국형 다목적 수송기와 KF-21N 모형, 민군 겸용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할 수직 이착륙 비행체 UAM 형상, FA-50 성능개량형 모델이 전시된다. 


특히 FA-50의 성능개량형 모델에 관심이 쏠린다. KAI는 최근 폴란드 군비청과 약 4조2000억원 규모의 경전투기(FA-50) 48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를 통해 KAI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번 FA-50의 성능개량형 모델을 공개한 것은 KAI가 향후 해외 시장의 추가 수출을 노려보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해외 수출을 위한 밑작업은 이미 마쳤다. KAI 이사회는 올해 두차례에 걸쳐 해외 사무소 개설 관련 2건을 가결시켰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2월과 6월에 각각 중남미 및 이집트·중유럽 사무소 개설의 건이 통과됐다. 해외사무소를 수출 교두보로 삼겠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반기보고서를 보면, KAI의 올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전년동기대비 4.5% 늘어난 17조7751억원 가량이다. 폴란드 수주건이 반영되는 올 연말 기준으로는 약 22조원대가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해외 전략 거점이 늘어난 만큼, 올해 안에 추가 수주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른 수주잔고는 더 늘어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시장 한 관계자는 "중유럽 슬로바키아와 앞서 수출 논의 진행 중인 건도 있고, 새로 생긴 해외 사무소들을 통해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KAI가 여러 방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한 만큼 추가적인 해외 수출 이벤트 가능성은 존재하고 수주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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