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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건설산업, 건설부문 '악화' PM부문 '상승'
권녕찬 기자
2022.09.26 08:58:17
상반기 건설 영업이익률 -0.2%, PM 11.6% '상반'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2일 16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동원그룹 건설 계열사인 동원건설산업이 사업부문별 실적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력 사업인 건설부문은 수익성이 하락하는 반면 PM(Property Managrment)부문 수익성은 상승하는 추세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원건설산업의 매출은 3545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2.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3.7%에서 0.7%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매출 대다수를 차지하는 건설부문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탓이다. 동원건설산업의 매출 구성은 공사수익이 86.7%로 가장 많고 용역수익(PM부문) 12.7%, 기타수익 0.6%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6.5%였던 건설부문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6.4%, 지난해 2.4%로 감소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0.2%까지 떨어졌다. 최근 건자재 가격 급등과 일부 현장의 완공 시점에 추가 원가가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꺾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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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건설산업 건설부문은 단순도급 공사 위주다. 도급공사 매출 비중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건설부문 공사잔액은 9300억원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22.5% 감소한 상태다.


PM부문 수익성이 증가세인 점은 위안거리다. PM은 건물 임대차 관리, 회계관리 및 외주 용역관리 등을 다루는 사업이다. 동원건설산업의 PM부문 영업이익률은 2019년 7.0%, 2020년 5.9%로 다소 주춤했으나 지난해 7.2%로 회복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11.6%까지 상승했다.


건설부문 실적 하락을 PM부문이 방어하는 모양새다. 동원건설산업은 각종 오피스 빌딩과 대학교 기숙사, 병영시설 등 건물의 자산관리를 맡고 있다. 특히 그룹 계열사 빌딩을 비롯해 범(凡)동원그룹 계열인 한국투자증권 사옥 및 지점의 건물관리를 전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건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인 만큼 건설부문 수익성은 앞으로도 하락 혹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동원건설산업은 올 하반기 경남 거제 장승포에서 총 1771세대의 대규모 주택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도급액 약 4000억원으로 규모가 큰 사업장인 만큼 해당 현장의 분양실적과 원가율 산정, 공사대금 회수 현황 등도 향후 동원건설산업의 수익성 등락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동원건설산업㈜은 2013년 동원시스템즈㈜에서 건설부문과 PM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했다. 현재 동원그룹 최상위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는 베네스트(BENEST)를 사용하며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6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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