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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10명 중 7명, 올해 주식투자…기대수익률 20%
이진철 기자
2022.09.22 17:01:59
NH투자證 100세시대연구소 '2022 중산층 보고서' 발표

[팍스넷뉴스 이진철 기자] 우리나라 중산층 10명 중 7명은 올해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젊은층이 투자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주식투자 연간 기대수익률은 20% 수준이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22일 발간한 '2022 중산층 보고서'에서 올해 2~3월 중산층을 포함한 30~50대 성인 114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산층의 평균 금융자산은 1억700만원으로 순자산(총자산-부채)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1.5%를 나타냈다. 세부 그룹별로 보면, 나이가 젊은층일수록(30대 26.7%), 미혼일수록(30.4%)의 금융자산 비중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이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빚투'(빚을 내어 투자) 열풍에 따라 가계 금융자산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금융자산 내 주식, 펀드 등 금융투자자산 비중은 2020년 14.5%에서 올해 24.1%로 2년 새 10%p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30대 금융투자자산 구성비율은 2020년 13.5%에서 올해 26.7%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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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이 주택과 관련돼 저축을 한다는 비중이 2020년 18.8%에서 올해 23.5%로 4.7%p 증가했다. 특히 젊은 30대 가구주에서 노후대책(32.9%)보다 주택관련(41.3%) 비중이 더 높게 나왔다.


중산층에서 여유자금이 생긴다면 주식 및 금융상품에 투자한다는 비중이 28.3%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부채상환, 저축,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 부동산 투자 순으로 전체의 94.5%가 소비보다는 투자 관련 목적에 관심이 높았다.


투자에 관심을 보인 연령층은 30대가 32.1%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젊은층이 직장 월급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현실과 취업을 하더라도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일자리가 많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산층은 평균 8547만원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 30대(9414만원)가 가장 많았고, 50대는 평균보다 적은 부채(7501만원)을 보유해 은퇴를 앞두고 부채를 관리하는 모습이었다. 사회초년생인 30대는 내집 마련을 위해 빚을 늘린 가구가 많았고, 전월세 가격 급등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산층의 68.9%는 올해 주식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30대 가구주는 4명 중 3명이 주식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고, 직업군별로는 공무원 가구(81.5%)가 제일 높았다.


주식투자 연간 기대수익률은 21.2%(세전)로 2020년 이후 증시 호황으로 다소 높은 기대수익률이 형성돼 있었다. 주식투자 기간은 평균 5.3년으로 '10년 이상 장기투자하겠다'는 비중이 26.5%로 가장 높았다. 특히 장기투자가 가능한 30대(31.7%)와 고용이 안정적인 공무원(50%)에서 '10년 이상 장기투자' 응답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정병희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시중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30대를 중심으로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에 적극적인 '자산관리형 중산층'이 증가하는 모습"이라며 "자산관리 효과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해 무리한 투자보다는 긴 호흡을 가지고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투자원칙을 지켜가는 합리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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