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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대장주' 애머릿지, 2년6개월만 코스닥 복귀
한경석 기자
2022.09.26 09:30:23
의료용 카나비스 사업 영위…사업 구조조정 완료, 흑자전환 성공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6일 09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애머릿지 CI

[팍스넷뉴스 한경석 기자] '마리화나 대장주'로 알려진 애머릿지가 2년 6개월 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주권 거래가 재개된다.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애머릿지가 지난 23일 열린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받은 뒤 이날부터 주권 매매 거래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애머릿지는 지난 2020년 3월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된 후 2년6개월 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애머릿지는 1978년 디아블로다이어리(Diablo Diary, Inc)로 설립, 재생타이어 제조 및 타이어 유통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할 목적으로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의류 소매 사업부문(72.36%), 카나비스 사업부문(27.55%)으로 나뉘어 영위하고 있으며,  미국 각 주의 의류 매장에서 여성의류 'Papaya(파파야)' 브랜드 등 의류 및 악세사리를 판매하고, 의료용 카나비스 제품을 외부로부터 구매해 판매하고 있다.


메릴린치, 웰스파고은행 코너스톤어패럴(Cornerstone Apparel) 등을 거쳐 지난해 합류한 토마스박(Thomas Park) 대표가 경영 총괄하고 있다. 회사는 1인 기업 '럭스 후버(LUX HOOVER)'가 최대주주로 애머릿지 지분 685만9477주(21.91%)를 보유하고 있으며, 럭스 후버는 변영우 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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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릿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17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반기 기준 매출액은 32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441억원보다 2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억원 수준에서 280% 증가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은 2019년 1000% 가량으로 치솟았지만, 지난해 35% 수준으로 줄였으며, 유동비율은 2019년 46%에서 168%로 높이는 등 전반적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유지 결정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머릿지는 개선 기간 동안 기존에 진행하던 타이어 사업에서 손을 떼고, 여성의류 소매업(Papaya)으로 사업 전환에 나섰다. 동시에 15개의 계열회사를 4개로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을 완료해 사업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애머릿지는 국내 상장사 최초로 카나비스 사업을 시작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국회에서 의료용 대마 합법화가 입법 발의됐으며, 희귀 난치질환 환자의 의료용 대마 구입이 한국에서 최초로 승인됐다. 또한, 여러 제약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카나비스 연구에 대한 국책과제가 진행됐다.


관련 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카나비스 사업에서 의미 있는 매출이 발행한 회사는 최근 '마이더스AI'에서 사명을 바꾸고 카나비스 사업을 시작한 세토피아와 애머릿지 뿐이다. 애머릿지는 카나비스 사업 부문에서 2020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지난해 205억원의 매출을 달성 점차 안정궤도에 진입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료용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애머릿지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산업 핵심기술로서의 카나비스 연구개발 추이를 보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미 전역의 마리나화의 합법화가 11월 이후로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캐나다,태국 등 국가도 합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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