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블록체인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크립토 미래 전망 공유의 장 3000여명 몰려
원재연 기자
2022.09.26 14:50:23
'크립토 윈터' 이후 전망…스마트콘트랙트·NFT 등 미래 기술을 말하다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6일 14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3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UDC 2022'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두나무)

[딜사이트 원재연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주최하는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가 지난 23일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돼 이틀간 3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했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UDC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콘퍼런스로써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내외 전문가 50명이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 송치형 회장 "크립토 윈터 이후 새로운 국면"

 

2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UDC 2022' 1일차 오프닝 스테이지 발표자로 나선 송치형 두나무 회장 (사진=두나무)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개막식에서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시장 침체)가 지나고 나면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한 '블록체인 세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회장은 "이번 하락장을 크립토 윈터라고 하는데 하락에 대한 상실감과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반영하는 은유인 듯하다"며 "이번 겨울을 넘어서기 위해 우리가 넘어서야 하는 산은 블록체인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한 검증"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하락장 이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송 회장은 "이번 겨울이 얼마나 길게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이 겨울의 끝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월렛(디지털 자산 지갑)에 더 익숙하고 토큰을 통해 신분을 관리하는 블록체인 세대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이는 월렛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거래 내역이 월렛 소유자의 신분증처럼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

관련기사 more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누적 후원금 50억 달성 트래블룰, 국가·거래소 간 협업이 핵심 하이브, 웹3.0 시대 '오너십 경제'가 중심 이석우 대표, '레벨스'로 역차별 극복 청사진

◆ 스마트컨트랙트·NFT 등 비전 제시

 

올해 행사는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2,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트래블룰 등이 키워드워드로 다뤄졌다. 


헨리 헤흐트 페렐라 폴리곤 글로벌 전략·오퍼레이션 리드를 포함해 ▲매트 소그 솔라나재단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멜 맥캔 카르다노 재단 개발 총괄 ▲저스틴 썬 트론 설립자 ▲스캇 시겔 헬륨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 기술 현황과 서비스에 인사이트를 나눴다.


23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UDC 2022' 패널토론에 참석한 시윤 치아(왼쪽부터) 베리파이바스프 대표, 숙 이 체르 FTX싱가포르 최고준법감시인, 닐 크리스티안센 코인베이스 수석 고문, 이해붕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 타릭 에르크 크립토닷컴 컴플라이언스 부사장. (출처=두나무)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한데 모여 트래블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트래블룰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VASP)가 디지털 자산을 전송할 때 거래인의 실명 등 관련 정보를 모두 수집하도록 한 규정이다.


시윤 치아 베리파이바스프 대표, 숙 이 체르 FTX싱가포르 최고 준법 감시인, 닐 크리스티안센 코인베이스 수석 고문, 이해붕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 타릭 에르크 크립토닷컴 컴플라이언스 부사장은 관련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이들은 "트래블룰은 업계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야 하는 규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밖에도 NFT 갤러리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자사 기술력과 비전을 대중에 소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에는 모두 29개 단체가 참여했다. 


폐막식에 나선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블록체인 산업에도 분명히 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UDC 행사에서 뵐 때는 따뜻한 봄이기를 기원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UDC는 지난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처음 선보인 개발자 컨퍼런스다. '개발자 중심' 행사에서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블록체인 콘퍼런스로 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 추천 키워드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2024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