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보람, 박성민, 엄주연, 최재민 기자] 풀무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생면 HMR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겨울면 내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그동안 시장에 없던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메뉴 혁신'을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겨울에는 우동 카테고리에서 제품 혁신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한식탕면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탄탄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11번가, '셀러존 홈페이지' 전면 개편

11번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셀러들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셀러존 공식 홈페이지를 6년만에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심플하고 직관적인 구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사용자 환경(UI)에 중점을 뒀다.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는 셀러존의 중점 서비스인 'LIVE교육', '동영상 교육'을 한눈에 보기 쉽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뉴 간소화 등 사용자 경험(UX)을 대폭 개선하고 반응형 웹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CJ제일제당, '제주 미식여행 테마' 가정간편식 선봬

CJ제일제당은 '고메-제주항공과 함께 떠나는 제주 미식 여행'을 테마로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 3종은 거멍 화산송이 볼카츠, 거멍 화산섬 피자, 거멍 모짜체다 핫도그 등이다. 고메의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 제주항공의 여행 아이덴티티, 제주도 명물 등 세가지 요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화산섬인 제주도에서 영감을 얻은 까만 외관과 크럼블 등 '거멍(검정)' 콘셉트를 적용했다. 

◆쿠팡, '폐기물 디지털 통합관리 솔루션' 도입

쿠팡은 폐기물 디지털 통합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SK에코플랜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폐기물 관리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쿠팡은 전국 쿠팡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관리에 있어 혁신적인 통합관리 솔루션을 적용하게 됐다. 쿠팡은 배출-수거-운반-최종처리에 이르는 폐기물 관리 프로세스 전 단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송파구에 '숨 편한 포레스트' 완공

롯데홈쇼핑은 서울 송파구 송파나루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 편한 포레스트' 5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총 15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도심 속 친환경 쉼터를 마련했다. 또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 공공조형물을 설치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 동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심 숲 조성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정화식물 300개를 나눠주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세븐일레븐, 배달 로봇 확대 테스트 착수

세븐일레븐은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함께 안정적인 로봇 배송 서비스 실현을 위한 2단계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실증 사업은 기존 1점포&1로봇, 1점포&다수 로봇 테스트를 넘어 '다수 점포에서 다수 로봇을 활용한 심화 배달 서비스 모델'의 안정적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서울 방배동 소재 점포 3곳(방배점, 방배역점, 방배서리풀점)을 선정하고 배달로봇 '뉴비' 3대를 통한 '다점포x다로봇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테스트한다.

◆오뚜기, 채소라면 '채황' 리뉴얼 출시

오뚜기는 100% 순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라면 '채황'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채황의 국물 맛과 면 식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채황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오뚜기 '헬로베지'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헬로베지는 오뚜기가 지난 5월 론칭한 비건 전문 브랜드로 '채소가득 카레·짜장' 등의 간편식을 선보인 바 있다. 오뚜기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헬로베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비건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국군의 날 맞아 '베러미트' 핫도그 제공

신세계푸드는 국군의 날을 맞아 MZ세대 장병들에게 대안육 '베러미트'로 만든 '올반 찰핫도그'를 간식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74회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 MZ세대 장병 약 2000명은 '베러미트'를 활용한 올반 찰핫도그 1만개,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 콜라와 사이다 5000개를 간식으로 제공 받았다. '올반 찰핫도그'는 신세계푸드가 자사의 간편식에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해 선보인 첫 제품이다.

◆hy, 24시간 운영 무인 매장 '프레딧샵' 오픈

hy는  24시간 운영 무인 매장인 '프레딧샵'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프레딧샵 1호점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양천점이다. 프레딧 1400여개 취급 품목 중 유제품, 밀키트, 샐러드 등 인기가 높은 200여 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 관련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 프레딧샵은 셀프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신용카드, 안면인식 후 출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