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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재반등 신호…SK실트론, 5년간 2조투자
이수빈 기자
2022.09.29 17:58:21
8550억원 실리콘웨이퍼 증설 의결…2~3년 후 내다본 결정
SiC 웨이퍼 생산라인 증설 중인 SK실트론 구미2공장 전경. 사진제공/SK실트론

[팍스넷뉴스 이수빈 기자] SK실트론이 실리콘 웨이퍼 증설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약 2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SK실트론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증설을 위한 8550억원의 투자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경영환경을 고려해 4000억원 규모 투자를 추가하는 등 2026년까지 총 2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3공단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1조495억원 규모의 웨이퍼 생산 공장을 증설 중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업계에서 반도체 시장이 짧은 다운 사이클 이후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외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이 적극적인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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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자본투자를 통한 설비 구축이 필수적으로 투자결정부터 제품 양산까지 수년이 걸리는 만큼 항상 미래 시장 변화에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 SK실트론 역시 2~3년 후 웨이퍼 수급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SK실트론은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1000여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구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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