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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조코바' 국내 긴급사용승인 기대감 ↑
민승기 기자
2022.10.04 08:01:54
시오노기, 글로벌 임상3상 탑라인서 '유효성' 입증
이 기사는 2022년 09월 30일 17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민승기 기자]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국내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코바를 공동개발 중인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최근 긍정적인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조코바에 대한 임상3상 결과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은 총 1821명(한국, 일본, 베트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코바 투약 환자는 코로나19 주요 5개 증상(코막힘·콧물·인후통·기침·발열)이 가라앉을 때까지 걸린 시간이 167.9시간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 투여군은 192.2시간으로 24시간 이상 차이를 보였다. 


유효성 평가지표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함에 따라 업계는 조코바가 일본 내에서 승인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조코바가 사전에 목표로 정한 코로나19 12가지 증상의 종합적인 개선 효과가 명확치않다"며 승인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시오노기제약은 일동제약과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빨리 도출하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고 주요 5개 증상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시오노기제약은 이 데이터를 토대로 일본 보건당국에 다시 승인요청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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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바가 일본 내 허가를 받게 되면 일동제약이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받는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국내 보건당국이 허가승인 여부를 결정할 때 해외 허가 사항은 중요한 참고사항이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본 발표 임상 결과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며 "공개되지 않는 국내 임상 결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관련 치료제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토착화 돼 독감처럼 매년 유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때 조코바처럼 일반 환자군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니즈는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내 긴급사용승인돼 사용중인 경구형 코로나치료제의 경우 고위험군의 기저질환자에게만 사용이 되고 있다"며 "60세 이하 일반환자군에게 사용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조코바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코바 임상 2·3상 시험계획의 변경을 신청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등 최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결과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시노오기제약이 공개한 임상3상 결과 역시 오미크론 변이 등을 반영한 기준으로 분석한 데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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