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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몸값 4조' 메디트 인수 추진
최지웅 기자
2022.09.30 21:23:09
통신 넘어 헬스케어로 신성장동력 확보
이 기사는 2022년 09월 30일 21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텔레콤 본사 사옥 (출처=SK텔레콤)

[팍스넷뉴스 최지웅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치과 구강스캐너 기업 '메디트'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주력인 이동통신과 전혀 상관없는 사업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SK텔레콤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몸값 최대 4조원에 이르는 메디트 인수전에 참여하기 입찰 절차를 밟고 있다.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이 이끄는 사업개발팀에서 이번 M&A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메디트 인수전에는 GS·칼라일 컨소시엄,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KKR와 CVC 등 다수의 적격인수후보가 참여한 상태다. SK텔레콤 가세로 메디트 인수전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는 반응이다.


메디트는 국내 토종 3차원(3D) 치과용 구강 스캐너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200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장민호 고려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창업했다. 국내 PEF 운용사인 유니슨캐피탈이 2019년 말 지분 50%+1주를 약 3200억원에 매입하면서 경영권을 인수했다. 희망 매각가는 4조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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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인전분할을 통해 존손법인 SK텔레콤과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로 나눠졌다. 주력인 유무선 통신을 제외하고 성장성 높은 비통신 사업을 SK스퀘어 측에 넘기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해졌다. 


관련 업계는 SK텔레콤이 메디트 인수를 통해 통신을 넘어 헬스케어 분야로 ICT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강스캐너 시장은 북미와 유럽 등 헬스케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비즈윗 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세계 구강스캐너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6억 달러(2조2000억원)에 육박했다.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10.9%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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