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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압도적 격차···세종은 2위 약진
강지수 기자
2022.10.06 08:06:52
김앤장, 2위와 8조원 이상 차이
이 기사는 2022년 10월 05일 13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강지수 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독주는 3분기에도 이어졌다. 빅딜을 쓸어담은 김앤장은 2위 법무법인 세종과 8조원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독보적인 1위를 이어갔다. 

반면 상반기 2위를 차지했던 법무법인 광장은 3위로 밀려났다. 광장이 빅딜에서 존재감이 약해진 반면, 세종은 3분기 최대 거래였던 미국 처브그룹의 라이나생명 인수 거래에 인수자 측 자문을 제공하면서 단숨에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상반기 율촌과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쳤던 법무법인 태평양은 3분기에도 법무법인 율촌에게 또다시 4위를 내줬다. 조 단위 빅딜이었던 PI첨단소재 클로징이 미뤄지면서 율촌과 1조원 미만의 격차를 내며 아쉽게 5위로 밀려났다.


◆ 김앤장 독주 지속···세종, '라이나생명' 빅딜에 광장 제치고 2위 탈환

5일 '2022년 3분기 팍스넷뉴스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김앤장은 올해 3분기 M&A 법률자문에서 완료기준 13조9261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이는 잔금납입 완료기준으로, 자문사가 2곳 이상일 경우 거래액을 자문사 수로 나눠 실적으로 반영했다. 합작 자문은 제외했다.


김앤장은 3분기에도 조 단위 빅딜에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인 1위를 이어갔다. 김앤장은 3분기 최대 거래였던 처브그룹의 라이나생명 인수(약 7조원)에서 매각자인 시그나그룹 측에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팍스넷뉴스는 해당 거래가 한국을 비롯한 대만·뉴질랜드·터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험사 지분을 매각하는 거래라는 점을 고려해 해당 거래를 일부만 잡았다. 김앤장은 이와 함께 1조8000억원 규모의 한앤코시멘트홀딩스 인수 건에서 인수 측과 매각 측 양쪽을 자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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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은 이밖에도 현대자동차그룹과 KT의 지분 맞교환 거래(7459억원), 싱가포르 케펠그룹의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 인수(7700억원), 이지스자산운용의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사옥 인수(6395억원) 등 다수의 빅딜을 휩쓸며 1위를 공고히 했다.


세종은 총 5조7213억원의 자문실적을 쌓으며 광장을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 광장을 제칠 수 있었던 데는 3분기 최대 딜인 라이나생명 인수 거래의 역할이 컸다. 세종은 해당 거래에서 인수자인 처브그룹 측의 대리를 진행하며 단숨에 조 단위 실적을 쌓아올렸다. 세종은 이밖에도 이지스자산운용의 홈플러스 4개지점 인수(9400억원), SK에코플랜트 CPS 인수(6000억원) 등 빅딜에서도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광장은 4조775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세종보다 거래 건수는 많았지만 규모가 작은 딜이 늘어나면서 3위에 랭크됐다. 광장은 LS가 LS니꼬동제련 지분 전량을 9331억원에 인수하는 거래에서 LS측을 대리했고, SK하이닉스의 키파운드리 인수 거래에서 매각자인 알케미스트-그래비티PE 측 자문을 맡아 5785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KHI와 한투PE, SG PE 컨소시엄의 대한조선 인수 건에서도 매각자 측 법률자문을 진행하며 5410억원의 실적을 쌓았고, SK에코플랜트의 삼강엠앤티 인수(4594억원) 등의 딜에서도 자문을 제공했다.

◆ 율촌·태평양, 치열한 4위 경쟁 지속


율촌은 3조1475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4위를 차지했다. LS의 LS니꼬동제련 지분인수 거래(9331억원), 롯데제과의 롯데푸드 흡수합병 거래(7894억원) 등 빅딜에 법률자문을 제공하며 실적을 쌓아올렸다. 


지난 상반기 율촌과 약 500억원 차이로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쳤던 태평양은 2조4129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상반기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앞서 9월 클로징 예정이었던 PI첨단소재 인수 거래(1조2750억원)에 김앤장과 함께 법률자문을 제공했지만 딜클로징이 12월로 미뤄지면서 율촌에 또다시 4위를 내줬다. 


태평양은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 인수 거래에서 인수자인 싱가포르 케펠그룹 측 법률자문을 맡아 7700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이밖에도 LX인터내셔널의 한국유리공업 인수(5925억원), 씨젠의료재단의 동대문아트몰링 인수(1600억원) 등의 거래에도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법무법인 화우는 1조5588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6위에 랭크됐다. KHI와 한투PE, SG PE 컨소시엄의 대한조선 인수거래(5410억원)에 광장과 함께 자문을 수행했고, KG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 거래에서 KG그룹 측에 법률자문을 제공하면서 3654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법무법인 지평은 8205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7위에 올랐다. 그레이박스(GREYBOX) 물류센터 인수 거래(3300억원), 코람코자산운용의 양지SLC물류센터 부동산 인수 거래(2854억원),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하나투어 빌딩 상층부 인수(1205억원) 등 부동산 딜에서 강점을 보였다.


뒤이어 세한(2854억원), KCL(2437억원), 대륙아주(1850억원) 등의 법무법인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 김앤장,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압도적 1위'


김앤장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45조2334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세종이 16조6782억원, 광장이 14조249억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태평양은 11조1234억원의 실적을 내며 누적 기준으로는 율촌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율촌은 10조6573억원으로 태평양과 4600억원 차이를 벌리며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화우(4조6898억원), 지평(2조8743억원), LAB파트너스(8555억원), 시헌(6800억원), 세움(5721억원) 등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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