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우리자산운용
'메모리 한파' 삼성전자, 3분기 '어닝쇼크'
이수빈 기자
2022.10.07 13:18:05
3분기 연결 영업익 10조8000억원…전년比 31.7%↓
삼성전자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팍스넷뉴스 이수빈 기자]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IT(정보통신) 기기 수요가 줄어들면서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둔화된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7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1.73%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정한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매출 78조3062억원과 영업이익 11조8683억원이었다.


매출은 70조원대를 기록했지만 반도체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줄며 수익성이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3분기 메모리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전분기대비 10% 넘게 하락하면서 업계에선 반도체 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25% 가량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것이란 예상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반도체 가격은 5월 이후 하락세로 접어든 상태다. 문제는 반도체 업황 부진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점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는 수요 위축에 과잉 재고까지 더해지면서 4분기 D램 가격이 전분기 대비 최대 18%, 낸드플래시 가격은 2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more
삼성전자, 1000단짜리 낸드플래시 내놓는다 "TSMC는 부활한다" 이재용-손정의, 빅딜 논의 없었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 디스플레이부문에서 1조5000억원과 무선(MX)부문에서 2조5000억원, TV와 가전에서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선 가전과 스마트폰의 수요 급감에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결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에딧머니
Infographic News
IPO 수요예측 경쟁률 vs 청약 경쟁률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