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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메디칼, 카나리아바이오 BW 인수…2대주주 등극
한경석 기자
2022.10.14 09:24:46
"신약 상업화 과정에 필요한 주요 파트너"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카나리아바이오 사옥 내 CI. 한경석 기자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세종메디칼이 카나리아바이오 신주인수권부사채(BW) 800억원을 인수해 카나리아바이오의 실질적인 2대 주주로 등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세종메디칼은 카나리아바이오가 진행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원 납입을 완료했으며, 추가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여기에 세종메디칼이 인수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 800억원이 주식으로 전환되면 카나리아바이오 지분 11.7%를 확보,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세종메디칼은 이후 카나리아바이오의 2대 주주이자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난소암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을 미국, 유럽 주요국가 등 총 16개 국가에서 진행 중이며, 환자모집이 3분의2 이상 완료돼 상업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카나리아바이오는 난소암 치료제 상업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 중인 단계로, 회사 관계자는 "세종메디칼이 상업화 과정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가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오레고보맙(Oregovomab)은 글로벌 임상 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인 신약이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이사는 "현재 표준치료제인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카보플라틴(Carboplatin)만으로는 무진행생존기간(PFS, 먹는 동안 병이 악화하지 않는 기간) 지표가 12개월 이상 나오는 것은 어렵다"며 "내년 중순 발표할 임상 3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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