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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재개발·재건축
이상균 기자
2022.10.17 15:03:52
입지분석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재개발‧재건축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입니다."

내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청약점수가 모자란 청년세대 등은 분양을 노리기도 어렵다. 이런 상황과 함께 도심 고밀화와 구축 아파트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도심에 새 아파트를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은 피할 수 없는 대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15년 내로 준공 30년 이상 공동주택(아파트)의 수가 300만 가구를 넘기게 된다. 좁은 골목에 1~4층짜리 단독‧다가구 주택이 촘촘히 들어섰던 '노후주거지'도 침수와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은 투자의 측면에서도 장점이 크다. 신축보다 싼 구축을 사면 새 아파트를 청약경쟁 없이 일반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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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투자를 고민할 때 대부분 사람들은 입지나 규모, 매매가격 등을 고민한다. 새로 조성하는 단지의 가치를 가늠해보고 투자여력이 되는지 살피는 식이다. 그렇다보니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재개발‧재건축 서적은 입지분석이나 유망 투자처를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리스크 관리'를 꼽는다. 사업의 특성상 인허가 기간만 최소 5년에서 10년이 넘는데다, 조합 내 갈등이나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비 증가와 사업비 대출이자 증가 등 각종 금융비용은 고스란히 각 조합원이 감당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재개발·재건축'은 재개발‧재건축의 사업 단계별로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와 그 해결방법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건물 철거과정에서 발견한 오염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 교체까지 일어났던 서초구의 재개발 현장을 통해 '돌발 리스크'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취재활동을 벌여온 기자가 자신의 취재경험과 지식을 담아 썼다. 저자는 "개인의 투자여력이나 처한 상황에 따라 어디를 투자할지는 모두 다르다. 결국 관건은 내 집을 마련하고 투자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있느냐의 문제"라면서 "그런 점에서 대부분 첫 번째일 수밖에 없는 재개발‧재건축 투자에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오답노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했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재개발·재건축'은 메이트북스에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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