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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이사장, 지속적 '미래 세대 창의성 지원' 약속
이규연 기자
2022.10.21 07:50:22
NC문화재단 창립 10주년 콘퍼런스 참석…'프로젝토리'로 청소년 창의성 키운다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1일 00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NC문화재단에서 열린 '넥스트 크리에이티비티 콘퍼런스 2022'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출처=팍스넷뉴스 이규연 기자)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이 미래 세대의 창의성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NC문화재단은 엔씨소프트에서 2012년 당시 창립 15주년을 맞아 세운 비영리재단이다. 올해로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윤 이사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NC문화재단에서 열린 '넥스트 크리에이티비티 콘퍼런스 2022'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위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며 "다음 10년 동안에도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소개된 '프로젝토리'는 '프로젝트(Project)'와 '실험실(Laboratory)'의 합성어로 2020년부터 운영돼 왔다. 청소년의 창의성 증진을 목표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윤 이사장은 "소외계층 아이들도 창의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생각 아래 프로젝토리를 만들었다"며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사태로 하고 싶은 만큼 많이 활동하진 못했지만 향후 학습과 배운 것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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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윤 이사장은 프로젝토리에 게임사 엔씨소프트의 생각과 경험을 녹여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플레이'에 대한 이해와 동기, 어떻게 하면 새로운 학습을 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그것을 공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프로젝토리"라고 덧붙였다.


윤 이사장은 청소년이 일상 활동과 관련해 발현하는 창의성인 '일상적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고 바라봤다. 그는 "일상적 창의성은 사회나 조직의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게 만드는 중요한 동기"라며 "NC문화재단은 청소년이 이런 일상적 창의성을 마음껏 발현할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토리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NC문화재단의 지난 10년 역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을 질문받자 윤 이사장은 미국 MIT와 한국 소년의집을 연계해 진행했던 교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MIT 학부생이 겨울방학 동안 해외 학교를 찾아 과학을 가르쳐주는 방식이다. 


윤 이사장은 "그동안 소년의집 학생들은 진취적 꿈보다는 현실적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들이 MIT 학부생들과 만난 뒤에는 우주인이나 대통령, MIT 입학 등 꿈을 갖기 시작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환경에 제약을 받던 것들도 자유롭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반추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윤 이사장 외에 폴 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 더불어 수전 워치즈키 유튜브 CEO의 어머니인 교육학자 에스더 워치즈키도 화상으로 참가했다. 윤 이사장의 남편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잠시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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