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금리상승-증시하락기 배당주 비중 높여야"
강동원 기자
2022.10.21 10:22:25
한투증권 보고서…"코스피 고배당주 수익률 높아"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금리 상승 등 주식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누적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배당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사례를 비교했을 때 배당주 비중을 확대하는 게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덜 떨어지고 덜 오르는 배당주의 특성은 따분해 보일 수 있지만, 주가 하락 구간과 반등 구간을 누적해 평가한다면 배당주가 우월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2001년 이후 ▲카드채 부실사태(2002년)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2011년) ▲미국·중국 무역분쟁 및 반도체 업황 둔화(2018년) 등 총 네 번의 중장기 하락 구간이 있었다.


하락 구간 이후 1년간의 성과를 비교하면 고배당주는 코스피와 유사한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등 구간 성과만 비교하면 배당주 성과가 부진했지만, 하락 구간과 반등 구간의 성과를 누적하면 배당주가 우월한 성과를 보였다.

관련기사 more
한투증권, 3분기 순익 904억원…WM·운용부문 '선전' 찬바람 불면 배당주? 차라리 적금한다 한국거래소-네이버, 영문공시 활성화 '맞손' 남궁훈 대표 사임...카카오 먹통 사태 책임

올해도 현재 3년물 국고채 금리는 4.2%로 코스피(유가증권시장) 배당수익률(2.2%)보다 높은 상태지만, 코스피 고배당주(7.0%)나 코스피 배당성장주(4.7%)의 수익률은 국고채 금리보다 높다. 금리 상승과 주가 하락이 겹치면서 배당주 배당수익률이 시장 금리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염 연구원은 "배당주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낮고 성장성 기대가 높이 않은 금융주의 비중이 높고, 금융주가 최근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성장성보다는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