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에는 브랜드 가전제품이 무상 제공된다. 비스포크 냉장고·식기세척기·에어드레서·슈드레서 등을 적용하고 유상옵션 품목을 최소화했다.

이는 빌트인 가전제품, 중문 등을 무상 제공해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를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함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짓는 브랜드 단지도 무상옵션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뿐만 아니라 DL이앤씨가 서울 여의도에서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아크로 여의도 더원'도 무상옵션 혜택을 내걸었다. 냉장고, 식기세척기, 건조기, 인덕션 등 가전제품과 아트월, 세라믹타일, 중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우건설이 경기 의왕시에 짓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붙박이장,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무상제공하며 GS건설이 서울 은평구에 공급하는 '은평자이더스타'는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오브제냉장고, 유럽산 포셀린 바닥재 등을 무상옵션으로 적용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노른자 입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화성시 오산동 98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위주의 오피스텔 400실을 조성한다. 최근 분양에 돌입한 가운데 최상층에 배정된 4개실은 가장 먼저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