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기부 플랫폼 활용 사회공헌활동 실시
누적 사업 금액 총 7500만원…"돌봄 사각지대 해소할 것"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hy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활동 및 기부 플랫폼을 활용한 모금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hy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각 복지기관 주관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포털사이트 플랫폼에 게시하고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을 홀몸어르신을 포함한 취약계층 처우 개선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모인 사업 금액은 총 7500만원이다. 수혜 인원은 1700여명에 달한다. hy는 모금액의 최대 30%를 추가 지원해 사업을 돕고 있다. 모금을 조기 달성하거나 진행 일정이 종료될 경우 프레시 매니저가 목적에 맞게 발효유, 우유, 밀키트 등을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hy는 자체 기부 플랫폼인 '프레딧 착한습관'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온라인 몰에서 발생한 포인트를 고객이 직접 기부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총 3937명이 참여해 2900만원을 모았다. 이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y 관계자는 "중장년층 및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고독사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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