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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우조선 인수 내년 상반기 마무리 外
팍스넷뉴스 편집국
2022.10.31 17:42:19
이 기사는 2022년 10월 31일 17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 "대우조선 인수 내년 상반기 마무리…6주 실사후 본계약" [주요언론]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실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최대 6주간 실사 과정을 거친 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결합 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 인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수 자금 마련과 관련해서는 자체적으로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에서 변동이 없는 상태다. 아울러 방산 계열사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한화그룹 사업구조 재편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삼정KPMG 감사인 발탁 '이변' 이유는 [주요언론]

회계업계 2위 삼정KPMG가 우리나라 1위 기업 삼성전자의 외부 감사인으로 선임되는 '이변'을 낳았다. '이재용 회장 체제'를 맞은 삼성전자가 회계·재무 정책에서부터 경영투명성을 강조하는 전환을 예고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가 '자발적'으로 삼일PwC 외의 회계법인에 감사를 맡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삼정KPMG를 선정한 배경이 삼성의 경영 투명성 강화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즉, 삼성전자가 향후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을 순차적으로 기용하는 방식으로 회계 정책을 꾸릴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현대차 "전기 자체생산"…울산공장에 태양광 설비 증축 [주요언론]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공장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하기 위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포석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조달이 불안정해졌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11월 추가 착공한다. 2020년 이후 2년 만의 증축으로 내년 9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0㎿ 규모로 설치된 충남 아산공장의 태양광 시설도 증설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연구시설 등에 현재 562㎾인 태양광발전 용량을 3㎿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


6조원 시장 사라진다?…존폐 위기 처한 토탈리턴 ETF [한국경제]

6조 규모의 토탈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존폐 위기에 처했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위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모든 집합투자기구는 매년 결산·분배해야 한다'는 조항을 TR ETF에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해석하면서다. 분배금(배당)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TR ETF는 조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게 정부 측 입장이다. 반면 운용업계에서는 TR ETF가 사라질 경우 상품 다양성이 떨어지고 투자자 혼란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차전지도 힘 못쓴다…윤성에프엔씨 7.5%낮춰 공모가 확정 [주요언론]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 2차전지 믹싱 시스템 업체 윤성에프앤씨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를 원하는 가격보다 7.5% 낮췄다. 윤성에프앤씨는 지난 26~27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4만9000원으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기존에 희망했던 5만3000~6만2000원보다 7.5~21% 떨어졌다.올해 침체된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그나마 선전하던 2차전지주도 하반기 들어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고 있다. 윤성에프앤씨는 2차전지에 필요한 원재료를 혼합하는 '믹싱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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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9일 후추위 구성, 달아오른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 [주요언론]

금융투자협회가 연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11월부터 차기 협회장 선임 작업에 착수한다. 금투협회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투협회는 11월 9일 제 6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추천위윈회 구성과 관련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후추위 구성과 첫 회의 일정을 논의한다. 금투협은 당초 이달 18일 정기 이사회에서 후추위를 꾸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3년 전 실시된 제 5대 금투협회장 선거 일정과 비교할 때 다소 이른 감이 있다는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에 늦어도 12월 4째주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푸르밀 노사 2차교섭…사측 "희망퇴직 하라" vs 노조 "회사 매각해야" [주요언론]

일방적 사업 종료 결정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푸르밀이 31일 노조와 2차 교섭을 진행한다. 노조와 상생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던 푸르밀은 지난 28일 돌연 희망퇴직을 받기로 결정해 노조 반발을 불렀다.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노조와 2차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2차 교섭에서는 푸르밀 사업 종료 문제를 둘러싼 노사간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 24일 2시간30분 가량 첫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노조는 공개 매각 절차를 진행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으나 경영진은 2차 교섭을 사흘 앞두고 희망퇴직 신청을 받겠다고 해 대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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