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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인프라 확보하는 니콜라
노우진, 심두보 기자
2022.11.01 09:00:23
키스테이트와 협력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1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니콜라 홈페이지

[딜사이트 노우진, 심두보 기자] 무슨 일이지?


미국 수소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가 수소 공급업체인 키스테이트와 협력합니다. 31일(현지시간) 니콜라는 펜실베이니아 주 최초의 저탄소 수소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수소 생산 업체인 키스테이트와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니콜라에 따르면 키스테이트는 최대 2500개의 니콜라 차량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일일 100톤의 수소를 공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연간 5100만 갤런 이상의 디젤 연료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니콜라는 수소 연료로 움직이는 대형 트럭을 만들어 팔겠다는 계획을 앞세워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수소 차량의 생산이 난항을 겪자 위기를 맞게 됐죠. 게다가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미완성 기술을 홍보해 주가를 띄우고 투자자들을 속였다는 사기 혐의를 받게 되자 위기는 더욱 커졌습니다. 최고 90달러까지 치솟던 주가가 3달러 수준으로 곤두박질쳤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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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니콜라의 수소차 관련 사업이 차츰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투자심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요. 이번 소식도 마찬가지인데요. 친환경 차량을 생산하는 기업에 있어 충전을 위한 인프라 확보는 사업의 성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일입니다. 니콜라는 최대 500마일의 주행거리와 20분 미만의 재충전 시간을 보이는 수소 연료전지 전기트럭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키스테이트와의 협력은 니콜라의 차량 공급에 가속도를 더해줄 전망입니다.


주가는 어때?


니콜라 주가는 31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18.44% 급등한 3.7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니콜라가 차량 생산 착수에 이어 적극적으로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 등 니콜라의 주가를 짓누르는 요소는 여전한 상황이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5명의 애널리스트가 니콜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놨는데요. 3명의 애널리스트가 '보유'를 제시하며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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