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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4분기 흑자 전환 기대"
한경석 기자
2022.11.01 11:52:48
중국·일본·대만 등 주요 방한 대상국의 입국 규제 완화 영향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이사. 사진제공/글로벌텍스프리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국내 택스리펀드(내국세 환급 대행) 1위 기업 글로벌텍스프리가 "4분기부터 흑자 전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입국 후 PCR검사 의무'가 해제되고 중국·일본·대만 등 주요 방한 대상국의 입국 규제가 완화되는 등 방한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한 영향 때문이다.


1일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이사는 "한국보다 먼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한 해외 자회사들이 올 하반기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실적도 지난달 들어 정부가 다양한 완화 조치를 시행하면서 매출액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 대표는 "최근 글로벌 한류 신드롬을 타고 높아진 방한 관광 심리로 올 4분기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분기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면서,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의 회복과 함께 당사의 실적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이후 하늘길이 막혔던 중국 노선이 일부 풀리면서 대형 항공사(FSC), 저비용항공사(LCC) 할 것 없이 증편과 재 취항 채비에 나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미 중국 노선 증편 계획을 밝힌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중국 노선 증편이나 재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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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입국자 방역대책 완화 이후 방한 외국 관광객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9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6% 증가한 33만7638명이다.


주요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6만435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4% 증가한 수치다. 이어 중국 관광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2만9531명이다. 무비자 입국 조치에 힘입어 일본이 3위에 등극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13% 증가한 2만7560명이다. 베트남과 필리핀이 2만2784명, 1만8191명으로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홍콩과 대만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 각각 2439%, 1449% 늘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관광산업 지원을 위해 관광기업 육성 펀드 5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도 2025년까지 3년 연장한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호텔에 직접 지불한 숙박료(30박 이하)의 부가세를 환급해주는 외국인 관광객 숙박비 등 부가세 환급 특례를 적용 중이다. 당초 외국인 관광객 숙박비 등 부가세 환급 특례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5년까지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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