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中서 모빌리티 신기술 뽐낸다
국제수입박람회 참가...친환경 섀시플랫폼 등 전시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모비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수입박람회는 현지 정부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모빌리티, IT, 바이오, 소비재 등 총 6개의 주제로 30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와 연료전지 기반 콘셉트인 엠비전 팝(M.Vision Pop)과 엠비전 투 고(M.Vision 2 Go)를 전시관 전면에 배치해 선보인다. 모두 현대모비스가 도심형 차량 공유시장을 겨냥해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밖에도 ▲전기차 통합 섀시플랫폼 e-CCPM(EV-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 ▲네 바퀴에 구동과 제어기술을 탑재한 e-코너 모듈 등 현대모비스의 주력 친환경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중국 현지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 중인 바이오 헬스케어 신기술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수주활동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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