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DL이앤씨는 견본주택을 열고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군산 내 최선호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디오션시티와 인접해 우수한 생활인프라와 상품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신축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272-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군산시 최초로 적용하는 사업장이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한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 청정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분사 시설물을 설치하며 지상 출입구마다 에어커튼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미니짐 등을 조성하며 게스트하우스, 패밀리 시네마가 들어선다. 유아놀이터가 있는 어린이집과 개인독서실 및 오피스, 스터디룸을 갖춘 에듀센터,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키즈스테이션을 갖출 예정이다.

디오션루체는 단지 앞 구암로와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반경 2㎞ 내에 군산역,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직주근접 입지도 양호하다. 반경 약 14㎞ 거리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올해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군산국가산업단지와 군산2국가산업단지는 총 1만1432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반경 8㎞ 거리에 CJ제일제당 군산공장 등 6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군산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총 5210명이 근무 중이다.

디오션루체 인근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전북 최대 규모인 롯데몰 군산점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군산점, 롯데시네마 군산몰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군산시청, 군산경찰서,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군산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남측 사정동 일원에는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산전북대병원은 500병상,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2027년 개원 예정이다.

아울러 경포초, 구암초, 금빛초, 군산제일중, 군산제일고 등이 인접해 학군이 우수하며 지난 8월 개관한 금강도서관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구암산, 금강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 월명체육관 등이 도보권에 있어 여가 인프라 역시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는 장점도 있다. 군산시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금 완납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군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디오션시티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여기에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되며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