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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화학, 새 먹거리 '2차전지 소재'에 올인
최보람 기자
2022.11.01 16:32:00
평택에 배터리 알루미늄파우치 공장 설립키로…836억 투자
율촌화학 홈페이지 캡처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농심그룹 계열사 율촌화학이 리튬이온배터리(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알루미늄 파우치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율촌화학은 1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2차전지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규모는 836억원이며 준공 예정일은 내년 12월 31일이다. 율촌화학은 지난 6월말 기준 보유 중인 226억원 가량의 현금성자산 및 차입을 통해 투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9월 얼티엄셀즈(Ultium Cells)와 체결한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계약 물량을 생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율촌화학은 GM과 LG화학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내년 1월부터 5년간 10억4202만달러(1조4872억원)치 알루미늄 파우치를 납품하기로 했다.


율촌화학은 2차전지 소재시장 진출로 매출구조를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율촌화학은 그룹사 농심 등에 납품하는 포장재(라면, 과자 등)를 통해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 상반기만 봐도 총매출(2731억원) 가운데 77.7%(2122억원)가 포장재부문에서 나왔다. 하지만 알루미늄 파우치 생산이 본격화 될 내후년부터는 전자소재부문의 외형 확대로 농심 등 식품사에 의존하는 매출구조가 개선될 가능성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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