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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절차 마무리' 동원산업, 새 지주사로 출범
최재민 기자
2022.11.02 10:10:40
합병 등기 마쳐…"신사업 적극 추진할 것"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2일 10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동원그룹이 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간 합병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동원산업은 그룹의 새 지주회사로 출범하게 됐다.


동원산업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종료보고총회를 통해 합병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앞선 9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에 따라 발행될 신주는 631만8892주로, 오는 16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합병 전 동원산업 대표를 맡았던 이명우 사장을 사업부문 대표로, 동원엔터프라이즈 대표를 지냈던 박문서 사장을 지주부문 대표로 각각 선임한다. 또한 김주원 사외이사를 이사회의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동원산업은 앞으로 추진하는 신사업 연착륙을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과감한 투자 집행 구조를 완성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동원산업은 스마트 항만 및 친환경 연어 양식 구축,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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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활동에도 나선다. 동원산업은 이번 합병 과정에서 주식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할 방침이다. 유통 물량을 늘리고 거래를 활성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산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지주사로 출범하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중심회사로 거듭나게 됐다"며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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