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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갤러리아, 김동선 영향력↑
최재민 기자
2022.11.09 14:53:29
3개실∙2개본부에서 3개본부로 통합…재계 "김동선 영향력 커질 것"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전략본부장.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갤러리아)이 오너 2세 김동선 실장(사진)에게 힘을 실어주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재계는 김 실장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 역할도 겸임하고 있는 만큼 그룹 내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갤러리아는 기존 3개실(신사업전략실, 전략기획실, 경영지원실)∙2개본부(영업본부, 상품본부)로 이뤄져 있던 경영 조직을 3개 본부(전략본부, 영업본부, 상품본부)로 통합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과정에서 김동선 기존 신사업전략실장은 기획과 인사 업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전략본부장을 맡게 됐다.


재계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김 본부장의 그룹 내 입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가 관할하는 조직의 규모 자체가 커진 데다 전략, 기획 등 회사 경영의 핵심 요소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 까닭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김동선 본부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직개편으로 보인다"며 "이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데다 갤러리아의 사업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조직을 맡게 된 만큼 그의 그룹 내 영향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갤러리아 관계자는 "김동선 본부장은 회사 경영전반에 참여하며 조직 내에서 더욱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의 백화점 사업 및 그룹사와 연계한 리테일 복합개발,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 개발 등의 전략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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