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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Q 바이오·케미컬 성장세 덕 봤다
최홍기 기자
2022.11.09 17:06:00
영업이익 2138억원, 전년동기대비 28.1%↑
<자료=셀트리온>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셀트리온이 올 3분기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글로벌 현지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인 점도 셀트리온 호실적에 반영됐다는 입장이다.


셀트리온은 올 3분기 연결기준(잠정) 영업이익 21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0.6% 증가한 645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도 1669억원으로 18.2%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램시마의 공급 증가가 매출 확대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자산권을 인수한 제품 중심으로 케미컬의약품 매출도 늘어나면서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셀트리온은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호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만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53.6%, 트룩시마 23.6%, 허쥬마가 12.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헬스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램시마가 올해 3분기 기준 31.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0.5%p 상승했다고 밝혔다. 테바를 통해 판매 중인 트룩시마도 전년 동기 대비 3.8%p 상승한 27.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는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및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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