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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연금재단, 350억 대체투자 운용사 7곳 선정
한경석 기자
2022.11.10 17:00:19
PEF 부문 4곳, VC 부문 2곳 등...GP당 50억씩 출자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0일 14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총회연금재단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총회연금재단이 올해 대체투자 위탁운용사로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아주IB투자 등 7곳을 선정하고 각 운용사마다 50억원씩 350억원을 출자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총회연금재단은 사모대체(PEF)투자 부문 위탁운용사로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등 총 4곳을 선정했다. SG프라이빗에쿼티와 JKL파트너스는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다.


벤처캐피탈(VC) 부문에선 인터베스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주식일임형 부문에선 스팍스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19일 대체투자 위탁운용사에 대한 서류 접수를 마치고 1차 서류심사 및  2차 PT 발표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콘테스트의 총 위탁운용금액은 당초 예상금액인 500억원 보다 낮아진 350억원이다. 펀드만기는 10년 내이며, 1년씩 2차례 연장 가능하다. 투자기간은 5년 이내로 목표 수익률은 연 6~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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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모집 당시 밝혔던 출자금액보다 낮아진 배경과 관련해 재단 관계자는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고 향후 좋은 딜(Deal)이 있으면 건 별로 출자하기 위해 재단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총회연금재단은 지난 1989년 설립돼 퇴직한 목회자들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운용자산 규모는 6조원 수준이며, 가입자는 약 1만7000명 정도다. 지난해 11월 수익률 제고를 위해 화인파트너스 출신 안도용 씨를 기금운용실장으로 영입했다.


앞서 재단은 2020년에도 2회에 걸쳐 대체투자 부문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당시 PEF 운용사로 JKL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 SKS-한투PE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VC 부문은 KB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해 각각 100억원씩 출자했다.


총회연금재단 관계자는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는 1차 정량적 평가(서류 심사), 2차 정성적 평가(PT)를 거쳐 총합 점수를 매긴 결과로 선정됐다"며 "근소한 차이로 7곳이 선정됐으며, 운용사 의무출자비율(GP커밋)은 비공개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익성이 높은 좋은 딜을 발굴해 투자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출자사업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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