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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유방암치료용 물질 도입…3분기 '흑전'
강동원 기자
2022.11.14 09:06:51
경구용 인산화효소 저해 물질 도입 계약…"파이프라인 강화"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4일 09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보로노이 제공)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보로노이는 유방암 치료에 사용하는 경구용 인산화효소 저해 물질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취득 물질은 자회사 비투에스바이오가 보유한 '헤테로아릴 유도체 화합물' 외 4건이다. 보로노이는 이들 약물의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은 특허 존속 만료일까지다. 계약금은 30일 이내 지급한가. 개발과 임상, 허가에 따라 단계별로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다.


이번 계약은 의약품규제기관의 허가가 완료돼야하는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으로서 본 계약을 통한 수익 인식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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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는 "이번 계약금액은 최근 사업 연도 매출액(147억원)과 자기자본(195억원) 규모의 10%를 넘는다"며 "향후 계약내용 변경, 해지를 비롯한 공시의무 발생시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로노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3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영업손실 26억원)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25억원)도 순이익 14억원으로 전환했다. 비소세포폐암 신약 마일스톤을 수령하는 등 개발 성과가 본격화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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