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한양이 경기도 남양주 덕소지구에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12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 재개발로 조성하는 단지로, 경의중앙선 도심역 바로 인근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31-5번지 일원에 총 908세대(일반분양 485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로 타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남양주 덕소는 서울과 한강이 인접해 수도권의 숨은 진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07년 촉진지구로 지정돼 9개 구역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약 8500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남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조건 완화 및 다양한 세제 혜택 등 수혜도 예상된다. 실거주는 물론 투자가치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우수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앞에는 잠실역과 강남역으로 바로 가는 광역버스도 정차한다.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강릉선 KTX가 정차하는 덕소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우수한 정주여건도 장점이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금대산과 맞닿은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도심초와 덕소중은 물론 대학입시제도에서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한 덕소고까지 모두 도보권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덕소는 서울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과 함께 재개발이 본격화되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지역 중 하나"라며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초역세권 입지와 한강생활권,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모두 갖춘 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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