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롯데건설, 은행 2곳서 3500억원 추가 차입
권녕찬 기자
2022.11.21 10:49:15
하나은행·한국스탠다트차타드은행서 대출…롯데물산 자금보충약정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1일 10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롯데건설이 은행 2곳으로부터 3500억원을 추가로 차입한다.


롯데건설은 하나은행과 한국스탠다트차타드은행으로부터 각각 2000억, 1500억원의 여신거래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열사인 롯데물산은 자금보충약정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롯데물산은 채무자인 롯데건설의 상환재원이 부족할 경우 부족한 자금을 보충해주기로 했다.


자금보충한도액은 총 4200억원이다. 차입한 실제 금액의 120% 규모다. 롯데건설이 차입금을 상환해 대출금이 감액될 경우 자금보충한도액은 이에 비례해 감액된다.

관련기사 more
호텔롯데, TRS로 계열사 채무보증 규제 우회? 롯데건설 신임 대표, 박현철 부회장 롯데건설, 1000억 추가 차입 롯데건설, 신임 대표에 박현철 롯데지주 사장 내정

롯데건설은 한 달 새 계열사 차입과 유상증자, 금융권 차입으로 1조4500억원의 자금을 수혈했다. 


이번 3500억원 은행 대출을 비롯해 롯데케미칼에서 5000억원, 롯데정밀화학에서 3000억원, 롯데홈쇼핑에서 1000억원을 단기 차입했다. 또한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롯데케미칼 및 호텔롯데 등으로부터 2000억원을 수혈받았다. 


롯데건설의 잇따른 자금 수혈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현실화 등을 막기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다. 올해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롯데건설의 PF 자산유동화증권(ABCP 및 ABSTB)은 2조2632억원이다. 특히 이달 안으로 1조8970억원의 만기가 도래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시장별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추세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