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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화재 상장폐지…지주와 주식교환
백승룡 기자
2022.11.21 17:51:11
메리츠금융지주 완전자회사 편입
사진=메리츠증권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메리츠증권이 메리츠화재와 함께 메리츠금융지주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상장 폐지 절차를 밟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1일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미래 투자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준으로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증권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메리츠금융지주 보통주 0.1607327주를 교환해 지급한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내년 2월 3일이다. 주식교환 이전·반대 의사 통지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시작돼 내년 3월 8일까지다. 교환·이전일은 내년 4월 5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달 25일이다.


메리츠화재 주주들에게는 보통주 1주당 메리츠금융지주 보통주 1.2657378주를 배부한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내달 6일, 주식교환 이전·반대 의사 통지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교환·이전일은 내년 2월 1일이며, 신주는 같은달 21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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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그룹은 "글로벌 경제 환경이 저성장, 고금리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미래 투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그룹 내 자본의 효율적 배분과 신속한 경영의사 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주식교환을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 양사의 견조한 수익성과 유동성을 내재화해 그룹 전반의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하고, 각 사의 전문성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주간 이해상충 관계를 해소하고 의사결정의 간소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각사의 최근 3개년 주주환원율 평균(지주 27.6%, 화재 39.7%, 증권 39.3%)을 웃도는 수준이다.


각 사업연도 배당금 등 세부사항은 메리츠금융지주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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