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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본규·구동휘 승진...3세경영 신호탄
이수빈 기자
2022.11.22 17:59:53
명노현·도석구 사장 각각 부회장 승진
구본규 LS전선 신임 사장(왼쪽)과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 사진제공/LS그룹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LS그룹이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는 사장으로,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본격적인 오너 3세 경영을 시작했다.


LS그룹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조직 안정'과 '성과주의'를 골자로 한 승진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를 고려해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찍고, 외형과 조직 변화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구본규 LS전선 신임 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이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조카다. 미국 퍼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경영학(MBA) 과정을 밟았다. 이후 그는 2007년 LS전선 미국 법인에 처음 입사해 LS일렉트릭, LS엠트론을 거쳤고 지난해 임원인사에서 LS전선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LS그룹은 구 신임 사장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강한 추진력으로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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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신임 부사장은 구자열 LS회장의 아들로 지난 2013년 LS산전에 차장으로 입사했다. 2017년에는 LS산전에서 이사로, 그 다음해 상무로 승진했다. 이후 그는 LS밸류매니지먼트를 거쳐 2021년 E1 대표이사에 선임돼 수소 관련 사업 등 미래 사업을 총괄해왔다.


명노현 ㈜LS 부회장(왼쪽)과 도석구 LS MnM 부회장. 사진제공/LS그룹

또한 올해 임원인사에서는 명노현 ㈜LS 사장과 도석구 LS MnM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안원형 ㈜LS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LS그룹은 "경제 위기 속 성장 흐름을 독려하기 위해 전기화 시대(Electrification)를 과감히 이끌어 갈 기술·디지털·글로벌 등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를 영입·승진시켜 그룹의 미래 성장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LS일렉트릭 전무와 한상훈 E1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안길영 LS일렉트릭 상무, 김수근 E1 상무, 정경수 GRM 상무 3명은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 승진자는 홍석창(㈜LS), 장동욱(LS전선), 박우범, 서장철, 어영국, 윤원호(이상 LS일렉트릭), 유성환(LS MnM), 이상민(LS엠트론), 이정철(예스코홀딩스) 등 9명이다. 이와 함께 조주현(LS일렉트릭), 김대호, 김동환, 김성직(이상 LS MnM), 정년기, 고완(이상 LS엠트론), 염주호(가온전선), 허기수(토리컴) 등 8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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