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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CES서 차세대 콘셉트카 2종 첫 공개
설동협 기자
2022.12.05 14:06:30
목적기반 모빌리티 콘셉트 모델 '엠비전TO·엠비전HI' 소개
현대모비스 PBV 콘셉트카 '엠비전TO'. 사진제공/현대모비스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모비스가 내년 'CES(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에서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하 PBV)에 적합한 융합 신기술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CES2023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 무대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 공간(약 236평)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의 핵심 콘텐츠는 엠비전 TO와 HI이다. 이번 CES에서 처음 공개되는 엠비전 TO와 HI는 신개념 PBV 콘셉트 모델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TO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Toward) 의미를, HI는 사용자 중심의 경험(Humanity)을 강조한다는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엠비전(M.Vision)은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철학과 비전을 상징하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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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전 TO는 전동화 시스템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다. 차량의 전·후측면에 위치하는 4개의 기둥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등 센서와 e-코너 모듈, MR(혼합현실)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융합했다. 엠비전 TO 내부에는 PBV에 걸맞게 접거나 회전이 가능한 좌석이 탑재된다.


엠비전 HI는 레저와 휴식, 아웃도어 목적에 맞게 개발된 PBV이다. 차량 유리를 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쇼핑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시선을 컴퓨터 마우스처럼 활용하는 원거리 조작 기술이 적용돼 별다른 조작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양산 적용이 가능한 모빌리티 신기술 19종을 소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래 칵핏 통합 솔루션(MVICS 4.0) ▲LED 그릴 라이팅 ▲홀로그램 AR-HUD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기술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신규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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