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기아차, 뉴욕모터쇼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 공개 外
◆기아차, 뉴욕모터쇼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 공개


[딜사이트 권준상, 류세나, 정혜인 기자] 기아차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막한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전기차(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선보였다. 중남미의 매운 고추 이름인 ‘하바네로(Habanero)’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바깥쪽으로 뻗어나가는 듯한 V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가장 눈에 띄며, 블랙 컬러의 몰딩이 범퍼 하단부에서부터 측면으로 이어지도록 디자인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곳곳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도 구현했다. 180도 후측방 모니터를 적용함으로써 사이드 미러를 완전히 제거해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기아차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800대 한정모델 ‘스팅어 GTS’도 세계 시장에 최초 공개했다. 기존 후륜 구동 시스템(RWD)을 적용한 모델과 함께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다이나믹 사륜 구동 시스템(D-AWD)을 적용한 모델이다. 드리프트 모드를 추가로 탑재해 폭발적인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스팅어 GTS는 3.3리터 트윈 터보 V6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365마력(HP)과 최대토크 52.0kg·m를 자랑한다. 스팅어 GTS는 하반기 미국 시장에서 800대 한정모델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 LPI 일반 판매 기념 이벤트 실시



기아차가 LPG 차량 일반 판매 허용에 발맞춰 본격적인 LPI 모델 차량 판매에 돌입하고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SK가스·SK에너지와 손잡고 6월말까지 K5와 K7 LPI 과세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LPI 더블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차 구매 시 10만원 할인 혜택, SK LPG 충전소에서 가스 충전 시 1회 최대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기아차 LPI 행복 충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202명에게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차, 뉴욕모터쇼서 신형 SUV ‘베뉴’ 공개



현대차가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VENU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명인 ‘베뉴’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한다. 이는 차량의 실내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베뉴’의 리어 램프는 보는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패턴을 보여주는 ‘렌티큘러 렌즈’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전면부 디자인과 매칭하면서도 ‘베뉴’만의 모던하고 개성 강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외곽 프레임이 없는 디자인의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 원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공조 버튼, 동승석 앞에 위치한 개방형 수납공간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현대차는 ‘베뉴’와 함께 ‘신형 쏘나타’도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게임빌·컴투스, 대학생 서포터즈 ‘GC 플레이어’ 1기 발대식 개최



게임빌컴투스가 양사 대학생 서포터즈 ‘GC 플레이어’ 1기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GC 플레이어’ 1기로는 향후 유튜브 등 영상을 활용해 서포터즈 활동에 나서는 영상팀 2명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활동하는 기자팀 4명을 선발했다. ‘GC 플레이어’ 1기는 향후 양사의 신입과 경력 공채, 사내·외 행사 취재, 현직자·공채 합격자 인터뷰, 조직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행 기간은 6월까지다.


◆MINI, 상하이모터쇼서 ‘뉴 MINI 클럽맨’ 공개



MINI가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뉴 MINI 클럽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MINI 클럽맨’은 혁신적인 옵션과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갖추고 있는 프리미엄 소형차 모델이다. 소형차이면서도 편안한 승차감과 넓은 공간, 다양한 활용성을 갖췄다. 4개의 도어와 5개의 풀 사이즈 시트,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후면부의 스플릿 도어와 함께 위치한 다목적 트렁크 공간은 MINI의 특징인 고급스러운 기능과 창조적인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뉴 MINI 클럽맨’은 3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 엔진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은 102마력에서 19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향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MINI JCW 클럽맨’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QLED 8K’로 중동 시장 사로잡아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릭소스 호텔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해 ‘2019년형 QLED TV’를 중동 지역에 본격 출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1977년 출시한 ‘이코노 TV’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QLED 8K’에 이르기까지 삼성 TV의 역사를 보여주는 코너를 마련해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퀀텀닷과 8K 해상도가 접목된 ‘QLED 8K’의 차별화된 기술을 심도 있게 소개하기 위한 테크 세미나도 진행했다. 테크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과 미디어는 ‘QLED 8K’에 대해 “퀀텀닷과 8K 해상도, 인공지능 기반 퀀텀 프로세서가 구현한 초고화질에 놀랐다”, “8K TV 시장의 높은 가능성을 봤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스마일게이트,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임시주택 지원



스마일게이트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주택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화재로 전소되거나 피해를 입은 기존 가옥이 복구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시일이 소요 되는 점을 고려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한국해비타트의 이동식 임시 주택 보급 사업에 1억원을 우선 기부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시 주택 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한 후원금 역시 이재민을 위한 추가 임시 주택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넷마블문화재단, 산업 지식공유 ‘게임콘서트’ 참가자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 관련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과 확산의 일환이다.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실제 넷마블에 근무하고 있는 게임 기획자와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게임·피규어 디자이너, 게임 방송인 등 유관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7일, 6월29일, 8월31일, 11월30일 총 4회에 걸쳐 넷마블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과 관련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연령제한 없이 26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검색, 원하는 강연 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paxnetnews.com


류세나 기자 cream53@paxnetnews.com


정혜인 기자 hijung@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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