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콘서트]이희진 미라클홀딩스 대표 “올해도 바이오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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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이희진 미라클홀딩스 대표는 27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열린 팍스넷 주최 ‘슈퍼개미 투자콘서트’에서 ‘올해 증시 대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희진 대표는 증국발 리스크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중동 정세 불안 등 글로벌 시장 환경이 불안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트렌드가 시장을 지배한다”면서 “구조적 측면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업종에 투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유망 업종으로 화장품 업종, 핀테크 업종, 헬스케어·바이오, 스마트카 등 4개 업종을 꼽았다.

특히 이 대표는 “과거 4~5년간 귀납적으로 살펴볼 때 바이오 업종의 평균수익률이 가장 높았다”며, “올해도 바이오 업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상장한 기업들을 공모가 대비 현재가와 비교한 결과, 제노포커스, 에이티젠 등 바이오 업종의 평균 수익률이 91%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비상장사인 파맵신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파맵신은 항체표적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로,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치료제를 만들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 상장 예정인 파맵신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회사로 상장 후 유망하다”고 예측했다.

이희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장외주식 유망 기업으로 파맵신 외에 에이비온, 롯데쇼핑, 코리아세븐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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