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셀루메드·행남자기 액면 분할 이후 강세 지속

[김진욱 기자] 7일 주식시장에서는 지난 주 액면 분할에 나선 셀루메드와 행남자기의 강세가 이어졌다.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 롯데그룹 계열사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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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25.25%(270원) 오른 1335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일 액면 분할 이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셀루메드는 이틀째 주가 급등세를 이어갔다. 유통 주식 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 기대감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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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액면 분할을 단행한 행남자기 역시 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행남자기는 7.31%(11원) 오른 1615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 때 17.61%까지 상승했지만 장 마감 전 기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행남자기 역시 액면 분할을 공시한 4일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올랐다.

이밖에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는 평가가 나온 롯데그룹주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롯데쇼핑(6.61%)을 비롯해 롯데칠성우(2.58%), 롯데제과(1.93%), 롯데손해보험(1.47%)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전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는 현 경영진 해임 안건이 부결됐다. 롯데그룹은 이날 “신동빈 회장에 대한 롯데홀딩스 주주의 지지를 확인했다”며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종결됐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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