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제한적 상승 전망…1975~19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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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전날 미국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PMI제조업지수(4월, 확정)는 예상에 부합한 50.8로, ISM제조업지수(4월)는 예상을 하회한 50.8로 발표됐지만, 50선을 상회했다는 점에서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건설지출(3월)은 +0.3%(예상:+0.5%/이전:+1.0%)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지난 주말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IT업체인 시스코의 1분기 실적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KR선물 전세웅 연구원은 3일 “금일 국내 증시는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영향을 받으며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또 “오늘 발표될 중국의 Caixin PMI제조업지수(4월)는 (예상:49.8/이전:49.7) 이전치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 된다”며 “이는 증시의 상승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한국 소비자물가지수(4월)가 발표될 예정에 있지만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코웨이, OCI, 동양생명보험 등의 실적발표가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일 코스피는 1975~1995p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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