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이인원 부회장 자살, 롯데그룹株 ‘혼조세’

[정민정 기자] 26일 주식시장에서는 롯데그룹주가 혼조세를 보였다.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이자 롯데그룹 2인자로 알려진 이인원 정책본부장 겸 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혼란을 불러왔다.

롯데그룹주가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롯데쇼핑롯데제과는 전일대비 각각 2.21%, 2.61% 상승한 20만8000원, 17만7000원을 기록했다.

롯데칠성(0.19%), 롯데하이마트(0.45%), 롯데관광개발(0.6%) 등은 보합수준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롯데손해보험(-0.39%), 롯데푸드(-0.28%)의 주가는 하락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상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