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올해 실적 개선 지속 전망 [교보證]

[신송희 기자] 교보증권은 22일 오로라에 대해 1분기 견조한 실적 개선세로 올해 지속적인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로라의 1분기 매출애과 영업이익은 각각 287억원 37억원을 기록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캐릭터 콘텐츠 라이선싱 다각화 및 신규 애니메이션 출시와 해외 공장 생산관리 시스템(MES) 안정화 등이 이뤄지고 있다”며 “캐릭터 완구 라인확대와 네이버 ‘Line’, 요괴워치 등 OEM 사업 확대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또한, 오로라는 올해 유럽 40여개 국가에서 진행됐던 맥도널드 ‘해피밀’ 프로모션을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이다. 최 연구원은 “’유후와 친구들’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캐릭터 콘텐츠 및 완구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후와 친구들’은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총 3500만개 판매를 기록 중인 대표 캐릭터 상품이다.


아울러 국내적으로 캐릭터 콘텐츠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완구 사업의 구조적인 변화가 시작됐다며 완구 사업과 성장동력인 캐릭터 콘텐츠 사업에 주목할 시기라고 최 연구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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