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플레이, 세종텔레콤과 결합한 LINE 키즈폰 판매

[김진욱 기자]
핀플레이가 아동용 스마트워치폰 ‘키위워치(Kiwi Watch)’를 11월 중순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개발 전문기업인 키위플러스와 공식 유통채널 계약을 체결하고 올 11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핀플레이는 웨어러블기기 및 콘텐츠 서비스를 유통하는 기업으로 세종텔레콤의 지주회사인 세종이 대주주다. 핀플레이에서 선보일 키위워치는 세종텔레콤의 통신 상품과 결합돼 통화 및 문자 서비스를 지원한다.


메신저 라인(LINE)의 인기 캐릭터가 탑재된 키위워치는 EBS와 YBM 등 국내 우수 교육 기업들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핀플레이 서상원 대표는 “아동용 스마트워치를 시작으로 웨어러블 기기들을 엄선하여 적합한 콘텐츠를 탑재하고 온라인 중심의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싱가폴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