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업스트림 마진 강세 수혜..'매수'[키움證]

[팍스넷뉴스 박지원 기자] 키움증권은 7일 대한유화에 대해 업스트림 마진 강세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9000원을 제시했다.


박중선 연구원은 "북미/중동/중국의 에탄/석탄 기반 PE설비 증설붐에 나머지 납사기반 PE설비는 설비투자를 멈춘 상태"라면서도 "경제성장에 비례해 수요가 증가하다 보니 올해와 내년에는 공급부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에틸렌 47만톤, HDPE 53만톤, 폴리프로필렌 47만톤, C4 15만톤, BTX 20만톤의 생산능력이 있는 대한유화의 실적은 당분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총 2100억원을 투자한 EO 약 6만톤, EG 19만톤 플랜트가 다음달부터 상업 가동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최대 27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국내 EG 설비용량은 대한유화를 포함해 155만톤, 내수수요는 110만톤 수준으로 "45만톤은 잉여캐퍼가 되어 중국수요가 줄 경우 업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실적은 EG증설효과 등으로 양호할 것"이라면서도 정점일 수도 있어 2016년 예상 EBITDA 897억원에 5.5배를 적용한 4934억원을 영업가치로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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