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을 KB데이타시스템 대표 '연임'
임기 2022년 연말까지…No.1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 주도
최재을 KB데이타시스템 대표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KB데이타시스템은 2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최재을 현 대표(사진)에 대한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 대표는 내년 12월31일까지 KB데이타시스템을 계속 이끌게 됐다. KB데이타시스템은 KB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다. 


최 대표는 KB국민은행의 차세대 IT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KB데이타시스템이 KB금융의 디지털·IT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앞으로 KB금융의 목표인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9년 4월25일 최초 선임된 최 대표는 과거 메트라이프생명보험 CIO·CISO(최고정보책임자·최고정보보호책임자),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CIO 등으로 재직하며 금융 IT 전반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최초 선임 당시 KB금융은 최 대표를 추천하며 "그룹 발전을 선도하고 대형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외부 인사를 대표 후보자로 최종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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