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플랫폼 '엑솔라'와 협업...게임 분야 결제 통로 확보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마일리지 통합 콘텐츠 플랫폼 링플랫폼이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엑솔라(Xsoll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엑솔라는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결제 솔루션 기업이다. 게임 카테고리 분야 글로벌 1위 결제 솔루션 업체로이기도 하다.


현재 엑솔라는 넥슨, 펍지,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유수 게임사들 뿐만 아니라 밸브, 트위치, 로블록스, 유비소프트, 미호요, 넷이즈 등 다수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링플랫폼의 글로벌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 '마이비(MIVY)'를 통해 10여개 금융·카드사의 포인트를 전환·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포인트로 70여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 등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링플랫폼은 이번 엑솔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결제 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주찬 엑솔라 아시아총괄 지사장은 "최근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영역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링플랫폼과 함께 마켓 플레이스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링플랫폼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엑솔라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고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링플랫폼은 가상자산 외부 결제 지원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향후 엑솔라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결제 협업을 성공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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