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봄버스 품고 메타버스 사업 박차
관계사 원이멀스 통해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 인수
이 기사는 2021년 11월 30일 15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지웅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30일 와이제이엠게임즈에 따르면 관계사인 원이멀스가 약 57억원을 투자해 봄버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봄버스는 원이멀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향후 원이멀스와 함께 그래픽 제작 사업은 물론 게임 개발 사업, 메타버스 사업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원이멀스 관계자는 "봄버스의 장점인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대형 게임사 및 플랫폼 사업자와의 적극적 협업을 진행하고 전 영역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사업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봄버스는 2018년 설립한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로 약 26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 중이다. 해외 거점 스튜디오를 통해 핸드페인트, 리얼리스틱 캐릭터, 배경 작업 등 고객사의 다양한 그래픽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 계약은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베스파가 봄버스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성사됐다. 올해 3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베스파는 자산 매각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봄버스 매각으로 자금난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원이멀스는 봄버스 인수를 통해 그래픽 제작 능력을 확보하고 메타버스 사업 역량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세계 10개국, 200여 곳에 자체 개발한 VR 콘텐츠 10종을 서비스 중인 VR 개발사다. 최대주주인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가 원이멀스의 경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민용재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원이멀스와 봄버스의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전략적 협업 전개로 메타버스와 P2E 게임 등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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