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그룹, 최혜원 형지I&C 사장 승진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 형지엘리트 사장 겸직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형지그룹은 최혜원 형지I&C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 대표는 2016년부터 형지I&C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올해 3월 주총에서 재선임됐으며 2024년 3월까지 대표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 회장의 장남인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이사(사장)는 형지엘리트 사장을 겸직한다. 최 대표는 지난 2011년 패션그룹형지에 입사해 그룹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이후 지난 6월 이사회를 통해 까스텔바작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밖에 형지그룹은 강세원 전무를 그룹총괄 CFO 겸 수석법률고문으로 임명했다. 박상진 까스텔바작 CFO(전무)는 형지엘리트 CFO를 겸직한다. 박기현 형지어패럴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