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30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KB인베스트먼트, 디지털커런시그룹 등 참여…기업가치 약 3700억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0일 16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ZVC(Z벤쳐캐피털)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스트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ZVC는 소프트뱅크와 라인의 합작사 Z홀딩스의 벤처투자 관련 자회사로 일본 최대 규모 벤처캐피털이다. 기업 가치는 약 3700억원 정도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팍스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 스트리미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다.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2017년 고팍스를 열었다. 지난 2019년에는 유경PSG자산운용이 주도한 시리즈A에서 80억원을 유치했으며 지난해에는 디지털커런시그룹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단 디지털커런시그룹의 투자규모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고팍스는 이번에 투자된 금액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 및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고객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고팍스는 지난달 전북은행과 실명 입출금 계정 발급 계약을 맺고 원화 거래소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시중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받아 원화 거래가 가능한 곳은 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특금법 시행 이후 원화마켓을 오픈한 첫번째 가상자산거래소라는 저력과 꾸준히 미션을 추구해 온 팀의 잠재력을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본다"며 "앞으로 훌륭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채용해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투자안정성과 내실을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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